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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앓이 언제 시작될까?|이 나는 시기·순서 총정리 (월령별)

📑 목차

    아기 이앓이 언제 시작될까?|이 나는 시기·순서 총정리 (월령별)

    “아기가 갑자기 침을 많이 흘리고 밤마다 보채는데, 혹시 이앓이일까요?”

    생후 4~7개월 무렵이 되면 손이나 장난감을 자주 입에 넣고, 잇몸을 문지르거나 평소보다 예민해지는 아기가 많습니다.

    처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감기인지, 배가 불편한 것인지, 이가 나려고 하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기 이앓이는 첫 치아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다만 고열·설사·구토를 모두 이앓이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다른 질환의 신호를 놓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기 이앓이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월령별 이 나는 시기, 일반적인 이 나는 순서, 집에서 도와주는 방법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아기 이앓이 언제 시작될까?|이 나는 시기·순서 총정리 (월령별)


    아기 이앓이란 무엇인가요?

    이앓이는 잇몸 속에 있던 유치가 잇몸을 뚫고 맹출하는 과정에서 아기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말합니다.

    모든 아기가 심하게 이앓이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별다른 증상 없이 치아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아기는 치아가 나오기 며칠 전부터 잇몸이 붉어지거나 평소보다 자주 보채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침을 평소보다 많이 흘립니다.
    • 손가락이나 장난감을 자주 씹습니다.
    • 치아가 나오는 부위의 잇몸이 붉거나 예민해집니다.
    • 평소보다 보채거나 잠을 설칠 수 있습니다.
    • 잇몸을 손이나 물건으로 자꾸 문지릅니다.

    꼭 알아두세요.
    침을 많이 흘리거나 손을 빠는 행동만으로 이앓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생후 3~6개월에는 입으로 사물을 탐색하는 행동과 침 분비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아기 이앓이 언제 시작될까요?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6개월 전후에 첫 치아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치아가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커서 드물게 생후 4개월 이전에 시작되거나, 돌이 지난 뒤 첫 치아가 나오는 아기도 있습니다.

    첫 치아는 보통 아래쪽 가운데 앞니에서 시작하지만, 위쪽 앞니가 먼저 나오거나 좌우 치아가 서로 다른 시기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아기보다 조금 빠르거나 늦다는 이유만으로 이상이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아이의 전체적인 성장과 치아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월령별 아기 이 나는 시기

    유치는 위아래 각각 10개씩 총 20개입니다. 보통 생후 6개월 전후 첫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며, 두 돌에서 세 돌 사이에 대부분의 유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아 종류 위턱 아래턱
    가운데 앞니
    (중절치)
    생후 8~13개월 생후 6~10개월
    옆 앞니
    (측절치)
    생후 10~16개월 생후 10~16개월
    첫 번째 어금니
    (제1유구치)
    생후 13~19개월 생후 13~19개월
    송곳니
    (견치)
    생후 16~23개월 생후 16~23개월
    두 번째 어금니
    (제2유구치)
    생후 23~33개월 생후 23~33개월

    하단 그림에서는 가운데 앞니(중절치), 옆 앞니(측절치), 첫 번째 어금니(제1유구치), 송곳니(견치), 두 번째 어금니(제2유구치)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치아라도 위턱과 아래턱에 따라 나오는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월령은 대한소아치과학회 안내 자료에 제시된 일반적인 맹출 시기를 정리한 참고 범위입니다.

    표에 제시된 시기는 진단 기준이 아니라 평균적인 참고 범위입니다. 몇 달 정도 차이가 나거나 좌우 치아가 서로 다른 시기에 나오는 것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이 나는 순서

    부모님들이 월령만큼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아기 이 나는 순서입니다.

    ▼ 아래 그림은 유치가 나오는 일반적인 순서를 위턱과 아래턱 치아 위치에 맞춰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아기 이 나는 순서

    • ① 가운데 앞니(중절치)
    • ② 옆 앞니(측절치)
    • ③ 첫 번째 어금니(제1유구치)
    • ④ 송곳니(견치)
    • ⑤ 두 번째 어금니(제2유구치)

    좌우 치아가 동시에 나오지 않거나 일부 순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그림은 전체적인 발달 흐름을 이해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세요.

     

     

    이앓이 때문에 열이 날까요?

    아기가 이가 날 무렵 열이 나면 많은 부모가 이앓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38℃ 이상의 발열은 일반적인 이앓이 증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치아가 나오는 시기와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이 우연히 겹칠 수 있으므로, 열이 나거나 아기가 평소와 다르게 처진다면 이앓이로 단정하지 말고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중요
    38℃ 이상의 열, 반복되는 설사나 구토, 심한 기침 또는 축 처지는 모습은 이앓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아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이앓이로 생각하지 말고 아기의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 체온이 38℃ 이상으로 측정됩니다.
    • 설사나 구토가 반복됩니다.
    • 수유나 음식 섭취를 계속 거부합니다.
    • 소변량이 줄거나 입안이 마르는 등 탈수가 의심됩니다.
    • 평소보다 심하게 처지거나 깨우기 어렵습니다.
    • 잇몸이 심하게 붓고 고름이나 출혈이 보입니다.
    • 입안의 상처나 통증이 계속 심해집니다.
    • 치아가 나는 방향이나 모양이 걱정됩니다.

    특히 어린 아기의 발열은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월령과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진료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보기에 평소와 다르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이앓이 대처법

    ▼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면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이앓이 대처법

    • 깨끗한 손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 냉장 보관한 치발기를 사용합니다. (냉동실 보관은 피하세요.)
    • 차갑고 깨끗한 거즈를 보호자가 지켜보며 사용합니다.
    • 입 주변에 묻은 침은 자주 닦아 피부를 보호합니다.
    • 많이 보채면 안아주고 관심을 돌려 편안하게 해 주세요.

    주의하세요.
    목에 거는 치발기나 목걸이형 제품은 질식·목 졸림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취 성분이 들어간 이앓이 젤이나 의약품도 의료진의 안내 없이 임의로 사용하지 마세요.


    첫니가 나오면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첫 치아가 나오기 전에는 물에 적신 깨끗한 거즈나 부드러운 천으로 잇몸을 닦아 줄 수 있습니다. 외출하거나 거즈를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영유아용 구강청결티슈를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첫 치아가 나오면 아기용 칫솔과 불소치약을 사용해 하루 두 번 닦아 주세요. 만 3세 미만은 불소치약을 쌀알 크기 정도의 소량만 사용하며, 특히 잠들기 전 양치가 중요합니다.

    • 첫 치아가 나오면 칫솔질을 시작합니다.
    • 아기용으로 표시된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합니다.
    • 만 3세 미만은 불소치약을 쌀알 크기 정도만 사용합니다.
    • 치아가 서로 맞닿기 시작하면 보호자가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수유나 우유병을 문 채 잠들지 않도록 합니다.
    • 젖병이나 공갈젖꼭지를 설탕·꿀 등에 찍어 주지 않습니다.

    구강청결티슈 사용 시 알아두세요.
    구강청결티슈는 첫니가 나기 전 잇몸 관리나 외출 시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 있지만, 첫 치아가 나온 뒤에는 칫솔과 불소치약을 이용한 양치가 기본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구강검진은 생후 18~29개월, 30~41개월, 42~53개월, 54~65개월에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 가능 기간은 아이의 출생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단 홈페이지나 건강보험 앱에서 정확한 대상 기간을 확인해 주세요.

    첫니가 나오면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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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청결티슈는 잇몸 관리나 외출 시 활용하는 보조 도구이며, 첫 치아가 나온 뒤에는 칫솔과 불소치약을 사용한 양치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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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 지났는데 아직 이가 안 났다면?

    첫 치아가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돌이 지났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첫 치아가 늦게 나면서 성장이나 영양 상태가 걱정되거나, 잇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거나, 다른 발달 문제도 함께 관찰된다면 소아치과 또는 소아청소년과에 상담해 보세요.

    인터넷의 평균 월령만으로 정상과 이상을 구분하기보다는 치과에서 잇몸과 치아의 발달 상태를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기 이앓이는 보통 몇 개월부터 시작하나요?
    A. 대부분 생후 6개월 전후에 첫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지만, 드물게 생후 4개월 이전에 시작되거나 12개월 이후 처음 치아가 나오는 아기도 있습니다. 치아가 나는 시기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Q. 침을 많이 흘리면 곧 이가 나는 건가요?
    A. 침 흘림은 이앓이 때 나타날 수 있지만, 생후 3~6개월에는 침 분비와 입으로 탐색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침 흘림만으로 치아가 곧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Q. 이앓이로 38℃ 이상의 열이 날 수 있나요?
    A. 38℃ 이상의 발열은 일반적인 이앓이 증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감염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이 나는 순서가 그림과 달라도 괜찮나요?
    A. 치아가 나는 순서와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좌우가 동시에 나오지 않거나 일부 순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치아 모양이나 방향이 걱정된다면 소아치과에 문의하세요.

     

    Q. 이앓이 젤을 발라도 되나요?
    A. 영아에게 사용하는 일부 국소 마취 성분 제품은 부작용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안내 없이 임의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치아는 언제부터 닦아야 하나요?
    A. 첫 치아가 잇몸 밖으로 나온 때부터 아기용 칫솔과 불소치약으로 하루 두 번 닦아 주세요. 만 3세 미만은 불소치약을 쌀알 크기 정도의 소량만 사용합니다.

     

    Q. 아기도 치실을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치아와 치아가 서로 맞닿기 시작하면 칫솔만으로 치아 사이를 충분히 닦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보호자가 하루 한 번 부드럽게 치실을 사용해 관리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소아치과에서 사용 방법을 안내받는 것도 좋습니다.


    한눈에 정리하기

    • 첫 치아는 대부분 생후 6개월 전후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 유치는 위아래를 합해 총 20개입니다.
    • 일반적으로 가운데 앞니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 치아가 나는 시기와 순서는 아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38℃ 이상의 발열이나 설사·구토는 이앓이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 첫 치아가 나온 때부터 불소치약을 사용해 하루 두 번 칫솔질을 시작합니다.

    아기의 치아가 나는 시기와 순서는 모두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평균 월령만 보고 걱정하기보다는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과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8℃ 이상의 고열이나 반복되는 설사·구토처럼 이앓이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 주세요.

    참고 자료

    ※ 이 글은 일반적인 영유아 치아 발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이며, 개별 아기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